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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은 남자들과 다르게 이런저런 병을 많이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특히 자궁에 관련된 질환을 얻을 수 있으므로 큰 합병증으로 옮기기 전에 이전보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꼭 전문의를 찾아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각 연령대별 많이 나타나는 여성질병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10대에 많이 나타나는 여성질병 - 생리불순

    생리불순 같은 경우는 생리 주기가 정상인 범위를 벗어나거나 규칙적이지 않고 불규칙한 간격으로 생기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일반적으로 2135일이며, 생리 기간은 평균 27일 정도가 됩니다. 생리불순 경우는 주기가 심하게 짧거나 좀 길거나 불규칙하게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생리불순 원인은 다양하며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식이변화, 체중 증가, 운동량 감고, 수면 부족 등의 생활 습관의 변화로 발생됩니다. 이러한 외적인 요인 말고도 호르몬 변화, 갑상선 문제 그리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자궁근종 등의 내적인 문제도 생리불순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생리불순은 여성의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인해 생리통이나 감정적인 불안정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생식기관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나 10대들은 학업을 열중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 이때 생리불순이 잦게 발생됩니다. 또한 생리불순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임신 어려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생리불순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당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생리불순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과적인 문제가 의심된다면 의사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20대 여성 검진: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30~40대에서 발생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요즘 20대 연령층의 발생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자궁 경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됩니다.

    HPV는 성 감염으로 발병되고 세포 변형으로 인하여 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PV에 감염된 여성이 모두 암을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면역 시스템이 감염을 제거합니다. 그러나 면역이 현저하게 약화된 경우 HPV에 의한 세포 이상이 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다른 여성 질환이나 생리 주기 변화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되기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 출혈: 생리 기간 외에도 질 출혈이나 불규칙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생리통: 골반 부위나 하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분비물의 변화나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뇨나 배변에 관한 문제로 혈뇨,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자궁경부 검진을 통해 이상 세포를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0대가 지난 여성들은 1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게끔 국가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통하여 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고 대부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초기 단계의 경우에는 자궁내막절제술로 암 부분을 제거할 수 있으며, 진행된 경우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이 함께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HPV 백신은 HPV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도 하고 따라서 자궁경부암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 한 가지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30대 여성 질환 : 자궁근종


    30대에 자주 발생되는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내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서 여성의 생식기관인 자궁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근종은 단일한 종양으로 발생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다수의 종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생식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일상생활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 중 한가지로 특히 생식기 근육인 자궁 근육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근종은 단일하고 작은 크기로 발견되고 종양의 크기와 수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3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잦게 발생되고 특히 40대와 50대 여성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궁근종은 종종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째 생리 과다 출혈입니다. 생리 기간이 길거나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복부 통증입니다. 자궁근종이 크게 성장하면 복부나 골반 부위에 압력을 가해져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려 있지 않지만 호르몬변형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고혈압, 대사 증후군과 같은 요인들도 근종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 여성의 나이와 생식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치료 옵션에는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근종 제거 수술), 초음파 치료, 자궁동맥 삽입술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종종 임신이나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임신 중 자궁근종이 성장하거나 증가하는 경우에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모들은 주기적 검진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양의 크기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시하고, 자궁근종의 증상이나 변화가 있을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